요가 책을 보는 것과 요가를 몸소 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 이런 일이 어디 요가에서만 일어날까. 모르는 바도 아니건만. 알면서도 실천은 멀고 조급증은 이어지고 행여나 더 쉽고 간편한 방법이 있다는 걸까 기대하고 궁금하게 여기면서 책을 편다. 책을 펴는 대신 그순간 몸을, 팔을, 다리를 펴면 그게 바로 정답인 것을. 답답하도다, 내 몸이여, 정신이여.
요가에 대한 책도 계속 분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 책에서는 명상과 아우르면서 취침 전과 아침이라는 시간에 하는 요가의 효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요즘 숙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