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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을 안약으로 마취하고 주사를 맞는 시술을 받았다. 눈으로 바늘이 들어온다는 공포는 막상 수술대 위에 눕자 금방 사라졌다. 바늘이 들어온다 싶자 물방울이 들어오는 게 또렷이 보였다. 약물인 게지. 그 와중에도 서서히 번져 나가는 모양이 어찌나 예쁘고 신기하던지. 이제 한 달 동안 관찰한 후 2차 주사 여부를 결정한다. 잘 쉬고 잘 쓰다듬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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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시술은..이렇게 한번만.. 받으면.. 되는거지요..
    한달후.. 다시.. 시술안해도 되기를..기도드립니다..
    많이 무서웠을것 같은데..
    그래도.. 저리.. 글을 남겨주시니..
    왠지.. 제가 안심이 됩니다..
    애쓰셨어요..^^

    2020.06.19 09:5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책읽는베토벤

      고마워요, 소라향기님. 덕분에 다 나은 듯한 기분입니다. 주사는... 음... 관찰 후 다시 결정하나 봅니다. 근데 낙관적이지는 않아요. 이게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원인을 못 찾았다는군요. 증세를 완화시키는 것만으로도 도움을 받는다고 보니 어쩌면 앞으로 종종 맞을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속상한 게 책 읽을 때의 불편함이어요. 나이 들어 책 읽는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여기서 걸립니다. ㅎㅎ 건강, 잘 지키셔야 해요.

      2020.06.20 18:18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어릴적부터 형제들이 모두 시력이 안좋아서..
    그 불편함을 잘 알아요..
    유독 저만 좋았거든요..
    아직은 잘 보이지만.. 그래도.. 노화되는걸..
    느끼지요..
    저도..나이들어서도..책을 편히 보고 싶은데..
    워낙 컴을 많이 하는 일만 계속 해서..
    그래도..유지되도록 노력해야죠..

    2020.06.20 19:03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책읽는베토벤

      네, 꼭 잘 유지하셔야 합니다. 시력이 좋았던 사람이 한번에 확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까 절대로 그렇게 되지는 마시도록요.

      2020.06.22 08:28
  • 행복한왕자

    고생하셨네요...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파지기 마련인데, 몸과 마음 잘 컨트롤하시구요. 푹~ 쉬세요.

    2020.06.21 13:55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책읽는베토벤

      정말 푸~~~욱 쉬고 있는데 왜 자꾸 스트레스 탓이라고 할까요? ㅎㅎ 역시 컨트롤 문제일까요?

      2020.06.22 08:32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