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은..이렇게 한번만.. 받으면.. 되는거지요..
한달후.. 다시.. 시술안해도 되기를..기도드립니다..
많이 무서웠을것 같은데..
그래도.. 저리.. 글을 남겨주시니..
왠지.. 제가 안심이 됩니다..
애쓰셨어요..^^
고마워요, 소라향기님. 덕분에 다 나은 듯한 기분입니다. 주사는... 음... 관찰 후 다시 결정하나 봅니다. 근데 낙관적이지는 않아요. 이게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원인을 못 찾았다는군요. 증세를 완화시키는 것만으로도 도움을 받는다고 보니 어쩌면 앞으로 종종 맞을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속상한 게 책 읽을 때의 불편함이어요. 나이 들어 책 읽는 할머니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여기서 걸립니다. ㅎㅎ 건강, 잘 지키셔야 해요.
어릴적부터 형제들이 모두 시력이 안좋아서..
그 불편함을 잘 알아요..
유독 저만 좋았거든요..
아직은 잘 보이지만.. 그래도.. 노화되는걸..
느끼지요..
저도..나이들어서도..책을 편히 보고 싶은데..
워낙 컴을 많이 하는 일만 계속 해서..
그래도..유지되도록 노력해야죠..
네, 꼭 잘 유지하셔야 합니다. 시력이 좋았던 사람이 한번에 확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까 절대로 그렇게 되지는 마시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