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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갈래요? 6

[도서] 밥 먹고 갈래요? 6

오묘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투닥투닥 청춘의 이야기가 이 책으로 끝맺음을 했다. 한동안 맛있게 먹고 있는 커플을 보면서 즐거웠고 애잔했고 응원했는데 아쉽다. 더 계속 끌어나가는 데에 작가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은 하지만.

 

밥 먹고 산다는 건 뭘까? 밥을 먹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어느 것이 얼마나 더 중요한 일이 되는가에 따라, 주어진 상황에 따라 밥은 고난이 되기도 하고 축복이 되기도 한다. 똑같은 한끼라지만 사람마다 똑같을 수는 없다. 어떤 밥이 되어야 하는지, 밥을 먹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요즘과 같은 문명 시대에 생각할 거리는 더 많아졌다.  

 

하루의 행복이라는 것이 별 것 아닐 수도 있다. 누구나 하루 세 번 밥 먹는다는 것은 같을 것이고(두 번이이나 네 번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먹고 싶은 밥이라든가 할 수 있는 솜씨로 만든 밥을 먹고 충족감을 느끼면 그것으로 족하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아쉬움이 남는 일인 모양이다. 더 잘 먹기 위해 또는 더 비싼 것을 먹기 위해 아니면 더 귀한 것을 먹기 위해 요모조모 도모하는 이들도 많은 세상이니까.

 

작가가 더 재미있는 만화를 그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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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소라향기

    밥 먹고 갈래요..
    책읽는 베토벤님이 물으신다면..
    네..하고 대답할꺼예요..

    왠지.. 요리도..잘 하실것 같으세요.. 그쵸..^^
    맛있는 점심 드시고.. 덥지만.. 그래도.. 웃을 수 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20.06.23 13:03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책읽는베토벤

      ㅎㅎㅎ 제가.... 요리에는.... 관심도 소질도 없더라는...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대신 눈으로 얼마나 많이 먹는지 모를 겁니다. 눈이 과식해서 나빠졌을까요? ㅋㅋㅋ

      소라향기님께 '밥 사 드릴까요?'라고는 기꺼이 할 수 있겠네요.

      2020.06.24 11:32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