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정치인의 자살로 마음이 어지러운 아침이다. 이유나 사정을 모르니 짐작해서도 안 되겠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삶의 무게에 대해서는 생각하게 된다. 우리뿐 아니라 동서양 역사 속에서도 숱한 사건들이 있었기에. 아무나 해서도 안 되고 아무나 할 수도 없지만 누군가는 되어야 할 정치인. 꽃핀 다육이만 괜히 들여다보게 된다. 꽃대도 잘라 줘야 한다는데 그냥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