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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반드시 논술로 대학간다 (하)

[도서] 너, 반드시 논술로 대학간다 (하)

고려대 논술의 신(윤호연),윤현수 공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한동안 잊고 있다가 다시 펼쳐 보게 되는 계절이다. 모집 학생 수가 줄었다고 해도 여전히 논술로 대학 가는 길은 남아 있고, 다른 길보다 이 길로 가려는 학생들에게는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는 책일 테니.

 

(하) 권은 유형별로 풀이되어 있다. 먼저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논제. 이 유형은 글을 쓰기 전까지 문제를 푸는 과정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언어 영역 문제나 사회탐구 문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 그래서 보기 5개로 제시되어 있는 문제를 읽고 푸는 대신 모든 생각의 과정을 스스로 펼쳐 나가면서 글로 엮는 능력이 논술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어 자기 견해를 밝히는 논제와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쓰는 논제가 소개되어 있다. 이 중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쓰는 논제는 고려대학교에서 제시했던 유형인데 고려대학교는 논술 전형을 폐지했기 때문에 지금의 수험생 입장에서는 거리가 먼 유형이 된 셈이다. 우리가 학교라는 곳을 떠난 후 궁극적으로 가져야 할 논술 능력은 이것이라고 봐도 좋을 텐데 여러 모로 아쉽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글쓰기 능력이 어떤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고 한탄할 때의 아쉬움과 통하는 부분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은 실전 연습으로 되어 있다. 상식적인 내용의 유의점이 있고 대학별 기출문제가 나열되어 있다. 이것보다는 부록에 실린 정보가 훨씬 쓸모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별 모집단위와 최저학력기준, 모집 인원이 전부 있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논술로 대학 가는 길, 설레지 않고 답답한 마음이 더 커서 안 좋다. 이런 책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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