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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도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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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시.

언제 보아도 좋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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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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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아, 이 시 너무 좋지요! 나른한오후님 말씀처럼 이 시를 읽으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3월 첫날 여유롭게 시작하셨기를 바라고, 3월 한달 행복가득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래요^^

    2019.03.01 08:0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신통한다이어리

    어마어마한 일이죠...ㅎㅎ...정말로요!

    2019.03.03 14:0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키미스

    조용조용히 되뇌어보게 되는 시 같아요.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나른한오후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3월에도 즐거운 책읽기 되시고 미세먼지에 건강조심하셔요~*^^

    2019.03.06 01:1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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