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김개미 외> 시기적절하다. 비대면 시대에 혼자서 일하기에 대한 책. 글쓴이들은 번역가, 출판교정가, 유튜버, 시인, 배우, 광고기획가, 교수 겸 책방주인 등 다양하다.그들의 루틴에는 일도 일이지만 산책이나 걷기, 요가도 빠지지 않는다. 프리랜서에게 중요한 건 건강이고 체력이다. 요즘 아들과 함께 빠짐없이 홈트를 하고 있는데 한 날과 안한 날이 기운적 측면에서 매우 다르다. 40대가 되니 확실히 느끼겠더라. 번역가 김택규의 글 중 눈에 띈 건 예전에 어느 직장인 선배가 “너는 가난하지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