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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강현식 외>

슴슴하다. 간이 안되어있는 순두부 먹는 느낌. 갑자기 간장 한숟갈 푹 넣은 순두부가 먹고 싶다.

감정에 대한 이야기다. 이야기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 화를 키우지 말고 감정을 정확히 이야기하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나 내 마음의 주인이라는 말이 어디 그렇게 쉬운가.

긍정심리학자에 따르면 우리의 행복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은 절반, 유전자의 역할이 생각보다 너무 크지 않는가. 허나 어떻게 보면 후천적으로 감정 컨트롤을 해서 행복을 느끼게 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포인트

내 어렸을 적을 되짚어보면, 부모의 갈등과 불화에서 주로 엄마 쪽의 감정이 미분화되었었다. 그러나 나보다 나이많은 아들과 진짜 아들을 키우고 주로 남자들과 어울려 일한 세월들을 보태니 아버지를 이해하는 폭이 조금은 넓어졌다. 나를 둘러싼 풍경이 바뀌니 그렇단 거다.

그래서 내겐 감정은 유전자기도 하지만 경험이기도 하다.

#그동안나는너무많이참아왔다
#생각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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