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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것과 실제로 행위를 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다.
이 책은 분명 나쁜 짓인 살인에 대한 당위성 정당성을 만들어낸다. 우린 잘못을 하고도 떵떵거리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살아내고 있는 철면피 사람들을 보고 속은 부글부글 끓지만 단념하고 모른체 살아간다. 기억을 점차 지우면서.

릴리는 다르다. 꼼꼼하게 짚어내고 치밀하게 파고든다. 왜 사람을 죽여서 안되는 건가. 어짜피 한번 뿐인 인생인데 죽는 건 같은 거 아닌가. 단지 속도의 차이일 뿐

만약 완전범죄가 가능하다면 당신도 살인을 한번 해볼것인가. 아무도 모르게 할 수만 있다면 혐오와 증오를 실현에 옮길 것인가. 나의 밑바닥까지 훑어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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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저/노진선 역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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