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생존한 여성들의 이야기다.뭐랄까.참…짠하면서 딱하고 거칠면서 고독하다.다 어찌보면 우리네 이야기 아니던가.에피소드들이 많다. 읽다보면 고개가 한번씩 끄덕여질거다. 그래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눈물도 살짝 훔쳤다. 어딜 가나 다 자기만의 무게를 짊어지고 사는구나. 싶다.잘나든 못나든 평범하든 비범하든문득…그녀들의 고군분투 50대도 궁금하다. 지금보다는 조금은 낫길 바라며.나도 꾸역꾸역 그녀들처럼 살아내야지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