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생을 다할 때까지 벼랑 끝에는 몇번이나 서볼까? 어떤 이는 다시 일어서고 어떤이는 빈곤이라는 끊을 수 없는 멍애를 짊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무섭다. 나도 언제, 어떻게 그렇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국가라는 거대한 틀을 만들고 공동체라는 울타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최소한 사람으로서 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하는 서로간의 약소의 결과물이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약자, 벼랑끝에 서가나 밀려난 자들을 구제할 기본적인 역할도 머뭇거린다. 이책은 말한다. 우리가 이렇게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