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아주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팀장을 하면서 팀원에게 하고싶은 말을 해달라고
어떠한 말이든 팀장으로서 문제점을 고치겠다...
괜히 멋진 사람이라도 된 것 처럼 말한 적이 있었어요.
그만큼 저의 행동이나 말투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그 팀원의 말이...
가끔 자신에게 틱틱거리는 말투로 말할 적에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는다..라고 하더라구요.
살짝... 정신이 비틀거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반성을 하면서 조금 더 부드러운 말투를
가지고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었지요.
엄마가 되어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관두고나서
다시금 그때 기억이 떠오르는 것은 어쩌면
지금 내가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자존감, 자신감,
당당함과 미래를 밝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안겨줄
엄마의 말솜씨...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