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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느낌
시원했다. 읽으면서 '나도 이랬었는데...'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직장생활의 복잡한 면을 사측보다는 직원의 관점으로 풀어낸 책이다. 작가님의 시선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았다. 회사생활, 직장생활이 도대체 무엇인가? 사회생활을 한다고 거들먹 거릴 때, 첫 월급 받고 좋아라 했던 지난 날의 내가 생각났다. '함께'하는 것이 좋았고, '같이'하는 것이 기뻣다. 그러나 직장을 이직하며 이런 생각이 조금씩 누그러졌고, 조직이, 회사가, 책임져주는, 그런 장밋빛을 아직 발견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