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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경험

[도서] 직원경험

제이콥 모건 저/도상오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3점



#직원경험 #직원몰입 #제이콥모건 #행복한직장생활 #행복 #경험설계

인생은 짧아도 너무 짧다. 살아있는 동안 매 순간을 최고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p.12)

우리네 인생이 얼마나 짧을까요. 짧다고 하면, 짧은 인생, 길다고 하면 긴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과 어떤 장소에서 어떤 시간을 사용해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고, 안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겁니다. 우리는 직장 생활을 합니다. 직장생활이 좋은 경험으로 기억된다면 그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작가는 우리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 경험을 어떻게 하면 '훌륭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까. 첫 물음에서 그 해답을 찾아봅니다.


평생 간직할 경험을 '좋은' 경험으로 만든다면 우리의 삶은 윤택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 많은 행복감, 더 많은 축복, 더 많은 즐거움이 동반될 것입니다. 우리는 익히 들어왔고, 우리의 경험을 높이거나 질높은 경험을 위해서 돈을 쓰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나 성공한 사람이라 일컫는 선구자들은 물건이나 물품보다는 경험을 사는 것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주장이 힘을 얻는 이유는 뭘까요.


여러분은 지난 1년 동안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경험을 창조하는 데 몇 번 정도 시간이나 돈을 썼나요?(p.13)

사실, 전무하다고 대답해야겠습니다. 자신을 속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현재에 존재하는 걸까요. 과거에 머무는 걸까요. 에크하르트 툴레(Eckhart Tolle)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p.81)."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선뜻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심오한 뜻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서툴러서인지 몰라도 지금 우리가 갖는 경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일련의 경험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한 명의 사람으로써, 한 명의 자녀로써, 한 명의 어른으로써, 한 명의 학생으로써, 한 명의 직장인으로써 얻는 경험은 우리네 자신, 우리의 존재를 형성합니다. 행복한 삶은 누구나 꿈 꿉니다. 행복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가, 행복을 꿈꾸고, 행복한 사람을 얻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합니다. 행복은 대게 부유한 삶과 동일시 되거나 잘 살아가는 것과 비슷하게 여겨집니다. 그런데,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충족되고, 자신이 원하는 '정도'를 달성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아마도,

외적인 풍요로움은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아서 갈증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더욱 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마약과도 같습니다. 에크하르트 툴레는 철학가이자 몇 천년 전부터 계승된 종교적인 지도자와 성인들의 언행을 연구하면서 '깨달음'을 설파했습니다. 자신이 깨달은 사실을 평범하고, 보통의 사람에게 전합니다.


직원경험은 이와 같은 맥락에 존재합니다.


"한 가지 예상치 못한 발견은 다년간의 직장 경험과 행복 사이에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p.15)."

경험과 행복의 상관관계가 궁금했습니다. 어떤 경험을 할 때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까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요. 아니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었다면 불행한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물질적은 풍요로움을 항하여 돌진하곤 합니다.


저자는 직원경험을 정의내리기 위해 시대적인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과거 고용주와 피고용인이 맺었던 관계는 수단과 도구이고, 기본적으로 '유용성'의 관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생산성의 시대라 소개한다. 경영학자가 정해놓은 소위 '최적화'를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대이다. 그 다음은 몰입의 시대인데, 체질의 변화이고,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성격의 시대를 의미한다. 그리고 마지막, 저자가 하고 싶어하는 직원경험의 시대를 정의내린다. 직원몰입과 직원경험을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대목은 첫 번째 읽을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직원들이 조직에 의해 설계된 경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말하자면 트루먼식 접근법) 대신에, 경험을 형성하는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직원경험이란 "직원의 기대, 필요, 요구와 그들의 기대, 필요, 요구에 관한 조직의 설계 사이의 교집합(p.32)"이라고 설명한다. 나의 기대와 조직의 기대를 함께 어우러지고, 융화되도록 만드는 중간 지점을 '직원경험'이라 정의하고 있다.


본문의 내용은 직원경험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Best Practices 와 Worst Practices를 소개하면서 17가지 방법이 나온다. 그리고 직원경험을 훌륭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COOL(공간), ACE(기술) 및 CELEBRATED(문화) 17가지 변인과 방정식을 정리한다. 세 가지 환경 모두 전체적인 직원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을수록 경험은 더욱 좋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p.189).



방정식이라 거창하게 표현했지만, 단순하게 말하면 하드웨어인 '환경'을 조성하고 소프트웨어인 '문화'를 만들어서 긍정적인 직원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세대가 교체되는 상황에 맞게 조직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변화에 맞춰 적응하는 것이 살 길이라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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