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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

[도서]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저/허완석 편/강희철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오른쪽 갈비뼈 밑이 뻐근하네...간?
새벽에 깨면 가끔 배가 아픈건...십이지장 궤양?
허리 다친게 생각보다 오래가는데...혹시 추간판 탈출증?
아는게 병이란 말도 있지만
책을 보면 자신의 평소증세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 착각이나
진단까지도 본인 스스로 한번쯤 내려보게 될지 모른다.
온몸 구석구석 관련된 건강상식을 10년 넘게 다뤄온
TV프로 '생노병사의 비밀'이 책으로 나왔다.
방영됐던 모든 방송분을 담진 못했지만
담긴 내용만으로도 꽤 많은 분량이 된다.
책을 펴기 전 먼저 들었던 생각 하나는
'과연 이 책에서 뭘 얻을 수 있을까?'였다.
평소 토막상식 수준이긴 했지만
건강관련 책들과 방송 등을 통해
귀담아 듣고 기억해 두던 성향 탓에,
그 얘기가 그 얘기같은 비슷한 정보들이나
조금 다르게만 옷을 입혀 놓은듯한 의학상식들은
되려 또 읽기가 시간낭비 체력낭비가 될까 해서.
이런저런 기우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고등학교 때 '생물'과목을
좀더 열심히 해둘껄 하는 후회가 잠깐 스쳤다.
방송을 모두 보진 못해 방송됐던 내용을
책으로 잘 담아냈는지까진 솔직히 모르겠고
생물과목 열심히 않했다고 이해못갈 정도로
심오한 내용들로 꽉 찬 책은 아니였지만,
내용이 일관성있게 쓰여져 '인체탐험'을 하는 듯
몸 구석구석을 잘 설명하고 다루고 있어
내 지식이 얕지않고 고등학교 생물과목 정도만
내 머리속에 더 많이 메모리 되어 있었다면
훨씬 재밌고 좋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있었다.
책내용은 '현대인의 각종 질환', '암', '마음'
이렇게 크게 3부분으로 나눠 구성됐는데
개인적으론 3부분 중 첫번째 장이 가장 좋다.
많이 알고 있었다고 생각됐던 얘기들을
TV방송에서도 보여준 특유의 정리방식으로 잘 들려주어
단편적 지식보다는 머리속에서 스토리처럼 기억되는
알았다고 착각했지만 자세히 몰랐던 의학적 상식들
차곡차곡 기억상자에 수납해보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의학상식과 더불어 건강이란 큰 틀 하에서
운동법까지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운동을 오래 즐기고 싶은 나로썬
기운나는 팁들도 많이 챙길 수 있었던거 같다.
오래 살고싶단 생각보단 건강하고
나이들어도 근력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싶단 생각은 자주하는데
앞으로도 건강에 관한 염려를 키우기 보다는
뭐든 꾸준히 운동하면서 예방하는 삶을 살아야겠단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더 많이하게 됐다.
끝으로, 운동책이 아님에도 '스쿼트(앉았다 일어나기)'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런 면이 이 책을 더 돋보이게 보이도록 만든단 생각이 들었다.
그냥 '운동'이 아니라 결코 '유산소', '무산소'란 구분도
이젠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쓰고있는 용어가 됐지만
아직도 실용적인 면보다는 '보여지는' 부분에 더
포커스가 맞춰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있으니까.
사람의 '질병'을 설명해 문제제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이어지니
이 책은 분명 영리한 Good boy다.
전원일기처럼 장수하는 방송으로 내실까지 쭉 같춘 방송도 되고
더불어 이 책의 속편도 계속 볼 수 있게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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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nydaler

    이 책에서는 나이들어 근력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말해주는군요

    2012.03.02 11:59 댓글쓰기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