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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기술

[도서] 권력의 기술

제프리 페퍼 저/이경남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을 읽고 많은 공감을 느끼게 된다면
그런 사람들은 2종류로 나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나는 권력을 소유할 기술이 습득돼 있는 사람,
아니면 그런 사람들 속에서 치이거나 치어본 사람.
전자라면 행복한 재능과 환경속에서 사는 사람이 것이고
후자라면 조금은 씁쓸해진다, 나도 후자인 탓에.
작가 제프리 페퍼는 이렇게도 말한다.
권력을 소유할 수 있는 기술을 지닌 사람과 아닌 사람을
확연하게 나눠 볼 수 있는 경계는 모호할 수 있다고.
왜냐면 권력을 가질 수 있고 그에 필요한 기술을 알고는 있지만
천성적으로 거기에 끼어들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존재해
2가지로만 나누기엔 애매한 경우들이 있다는 얘기인데
맞는 말이면서도 그 누군가에겐 칭찬 겸 위로도 될 것이고
또는 권력과 먼 이들에겐 결국 자기변명처럼 쓰일 말 같기도 했다.
이 책의 중요한 내용은 이게 아니였지만
단순한 나누기가 아니라 책속에 작은 코너처럼
쉽게 설명되기 어려운 미묘한 점들까지 이해를 돕는 부분이라
이 책의 깊은 이해를 권하는 측면에서 그리고
조금이나마 맛보기로 이 책이 읽고싶어 질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단걸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과연 잘 전해졌는진 모르겠다.
어쨌거나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아파했던거 같다.
책으로 다시 한번 느껴보게 되는 세상살이의 치열함
그리고 적이지만 인정해줘야 할 기억속의
다양한 실전기술 관전 경험들이 떠올랐기에.
이미 일정한 지위에 오른 사람들의 영화 속엔
치열한 생존과정이 있었음을 작가는 주목시킨다.
많은 성공한 이들의 자서전들과
성공한 기업들의 화려한 석세스 스토리들 뒤엔
제프리 페퍼가 독자들에게 꼭 전달됐으면 하는
중요한 것들이 많이 빠져있다고 강조한다.
말은 안해도 심하게 말하면 숨기고 있다고 해도 되고
다들 비슷하게나마 자기영역을 구축하고 지키는데
성공한 후엔 다소 불편할 막전막후의 이야기들은 걸러 얘기한다고.
그러니 보이지 않아도 그 현실을 볼 것이며
보려고 노력하고 독자들은 그럴 수 있어야 좋은 거라고.
책이 좀더 두꺼웠으면 바랄 좋은 내용들을 담았기에
읽는 내내 아쉬우면서도 더 두꺼웠다면
과연 그걸 다 기억은 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며
마음을 비웠다 채우기를 반복했다.
스스로 자신의 무릎을 치며 맞아맞아를 연발할 내용들이 너무 많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1가지...
이 모든 공감은 결국 실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가장 중요한 단계는 모든 독자에게 넘어와있다는 사실.
책으론 한줄이지만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라면 배운걸 내제화 하는데는
실로 온전한 노력을 투자해 만들어내는 내공이 뒷받침되야 할 듯 하다.
몇년 사이 읽었던 많은 책들 중 최고의 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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