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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같이 봐요

[도서] 좋은 건 같이 봐요

엄지사진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봄에 제주 여행을 알아보며 제주는 잘 있습니다는 책으로 알게된 엄지사진관 님.

좋은 건 같이 봐요2021년에 출판되었지만 이번에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담은 양면 리커버로 여행 욕구 자극하며 다시 찾아왔습니다.

 

여행에세이를 보면 유명한 관광지의 모습과 상징적인 건축물의 사진이 많은데 이 책은 여행지의 일상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의 설명에 어느 지역이라고 쓰지 않았다면 어디인지 모를 평범한 모습들이지만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저 속에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고,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방파제에 앉아 그냥 이야기하는 모습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작가는 미국, 인도, 볼리비아, 태국, 말레이시아, 체코, 포르투갈 등 세계 여러 지역을 많이 여행했습니다.

직장생활의 즐거움과 고단함이 곳곳에 묻어나와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예전 동료를 만나기 위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캘거리라는 지역으로 당일 왕복 비행기표를 할부로 끊어서 보러 가는 모습은 나는 예전 동료를 만난다면 어느 지역까지 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여행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떠나는 일이다.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갔을 때 떠남의 순간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나는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부친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면 우체국을 찾는 이유다. p. 131-132

 

다시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작가처럼 여행지에서 한국의 나에게 엽서를 꼭 써보고 싶습니다.

여행지에서 충전한 에너지가 고갈 될 즈음 나에게 도착한 엽서를 만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선물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책은 과일 한쪽을 건네더라도 조금 더 예쁜 것을 주고 싶은 마음처럼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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