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서
색에 대한 고민을 늘 하게 되는데-
<완벽한 배색> 이라는 책 제목에 이끌려
서평단을 신청하고 받아본 책입니다.
과연 이 책에서 말하는
완벽한 배색이란 무엇일까?! 궁금해졌어요.
저자인 “사라 칼다스” 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색상환 구분과는 달리,
본문을 총 24장으로 나누어
각 장에 하루 한시간을 담았다고 해요.
온대기후 지역에서 시간대별로 나타나는
일광, 온도, 분위기, 주요 활동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첫 색은
아침 6:00 베이지 색으로 시작합니다.
색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들,
역사적, 국가별로 다른 관점을 포함한
각 색의 전반적인 설명이 처음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소개하고 있는 색을 메인색으로
어떤 색들과 어울리는지 예시를 보여주는
“완벽한 배색” 부분이 이어집니다.
CMYK, RGB 의 수치값을 표시해주고 있어서
좀 더 정확한 색을 찾아보실 수 있으실꺼 같아요. :-)
“문화별 해석” 부분에서는
나라나 문화권별로 색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정 문화권 타겟팅이 필요한 디자인을 할때
참고가 될만한 자료 같습니다. :-)
색이 적용된 인쇄물이나
상품 패키지등도 수록되어 있어
실제 색을 활용했을때 어떤 느낌일지 참고하기 좋아보여요.
중간중간
“색을 대하는 다양한 시선” 이라는 챕터에서는
색을 다루는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색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고 그 답을 듣고 있는데,
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책의 맨 마지막에는
도서에 수록된 디자인들을 만든
회사들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업체 홈페이지가 적혀있어서,
홈페이지를 통해 좀 더 많은 작업물들을 보실수 있을꺼 같아요.
색 선택이 어려울때 좋은 배색을 참고하고,
문화권별, 나라별, 시대별로 다른 색에 대한 의미를 배우고,
색 자체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에도 좋은 책
<완벽한 배색>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