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이 베스트셀러였고, 내가 최근 읽은 책 중에서 단연 추천하는 도서인지라 2권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다. 전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오스트레일리아나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그리스, 터키, 사헬(아프리카 사하라남단지역), 에티오피아, 스페인...
역사와 지리에 대한 정보가 특히 지정학적 이유로 외세에 시달렸던 국가들에 대한 정보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지리를 이해하면서 한 나라를 분석한다는 것은 단순히 몇 십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소화하긴 힘들지만 첫 문을 여는 행위이긴 하기에 이 책의 가치는 전작에 버금간다. 마지막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