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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삼국지 100년 도감

[도서] 지도로 읽는다 삼국지 100년 도감

바운드 저/미츠다 타카시 감수/전경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중학교 때 세로로 씌여진 삼국지 5권짜리를 몇일에 걸쳐 읽었었다. 친구집에 있던 건데 그게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읽었던 듯하다. 그 후에도 한번 더 빌려 읽고, 유명작가가 쓴 삼국지 시리즈물을 읽었었다. 삼국지 5번을 읽은 놈과는 얘기도 하지 말라는 통설이 있긴 해도 결국 내가 읽은 삼국지는 전부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에 근거한 소설이었다. 

이 책은 정사로 기록한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중국지도상에 연도별로 어떤 전투가 이루어졌고 어떻게 군병력이 이동하였나를 도식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삼국지연의를 통해 알았던 야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책만으로 보면 유비는 배신자 중의 배신자고 제갈량 역시 패전에 패전을 거듭한 책사일 뿐이다.

어쩜 정사로서 삼국지는 승리한 자의 기록일 수밖에 없기에 그걸 곧이 곧대로 믿지 않기 때문에 소설 삼국지연의가 더 독자들의 사랑을 받지 않나 싶다.

다만 오랜만에 등장하는 반가운 이름들을 떠올리는 재미는 있었어도, 지도상의 표기가 한 눈에 안 들어오는 맹점이 있어서 집필의도가 독자들에게 전달되는데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아 다시 삼국지소설을 읽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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