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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도서] 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김동광 글/이혜원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 삶은 더 좋아질까요?"

미래 과학기술과 사람의 공존을 생각해 보는 시간!!

최근에 아이와 함께 한 과학 캠프에서 다룬 주제와 일맥상통했던 이 책은

시시각각 급변하는 사회 양상과 더불어 미래의 과학기술에 관해

심도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자율 주행, 인공지능, GMO, 신경 과학 분야의 이론들이

생소하고도 낯설지만 앞으로 살아 갈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10대에 들어선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한다

 

1장 4차 산업혁명 따라잡기


산업혁명의 개념부터 알아보면

단지 새로운 기술의 출현과 그 기술의 사회적 적용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여러 가지 기술적 진전이 당시 정치 및 사회경제적 상황과 맞물려서

이루어진 큰 변화를 뜻한다고 한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 인터넷, 3D 프린팅의 등장이

제조업 기술의 혁신으로 도래하면서 산업혁명에 비추어 말하지만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거의 쓰이지 않고,

독일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영미권에서는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되며 '4차'라는 규정 또한

매우 모호하다는 점에서 많은 논의가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의 삶과 생활 방식 자체가 크게 바뀔 것이라 예측하고

'규제 샌드박스'란 정책을 적용시켜

윤리나 안전 문제에 대한 규제와 검토를 시행하며

기술 개발이 일상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에 큰 기대를 하게 된다

 

2장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2016년 3월, 인공지능 알파고가 우리나라의 이세돌 9단을 상대로

4대 1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놀라운 일...

2018년에 있었던 자율 주행차의 시험 주행에서 첫 보행자의 사망 사건,

인터넷 쇼핑몰이나 온라인 서점에서 나와 같은 제품을 구매했다는

다른 구매자의 추천 상품 목록 등등...

 

강한 인공지능 알파고의 딥 러닝{자율 학습}부터

우리에게 일상화된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한

날씨 정보, 음악 듣기, 인터넷 검색 등의 작업이

모두 인공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에 담아야 할 가치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SF 영화 <아이, 로봇>, 영화 <타이타닉>,

소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예로 들어

인간의 관점에서는 지나치게 냉혹하고 비인간적인 처사로 느껴지지만

로봇이나 인공지능의 눈으로 본다면 인간 세상은 지극히 비합리적인

모순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흡사 마구 뒤엉켜버린 실타래를 들고 있는 느낌이......;;;

그리하여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23가지 원칙에 대한 조항도 만들어지고

윤리에 배제되지 않는 선에서 상생하는 법도 인지시켜 준다


 

3장 생명공학의 불확실성 다스리기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과 유전자 재조합을 통한 기술의 발전이

종의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 것에서

그 잠재적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평가되고

반면, DNA가 재조합된 생물들이 실험실을 빠져나가

사람이 감염되거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절대 없어야하며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의 목소리로

유전자 재조합 실험을 규제하는 입법 조치가 이뤄졌고

생물에 대한 범주를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유전자 재조합 식품을 '프랑켄푸드'라 부르는

저 그림이 섬뜩했고, 유전자 조작 감자나 옥수수를 먹은 쥐에서

면역 체계의 이상이나 종양, 장기 손상까지 초래되었다니...!!!

 

앞으로 이 기술이 특정한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전 인류의 복지와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함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4장 신경과학 제대로 이해하기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인 인공 신경망이나 딥 러닝 같은 기법들이

사람 뇌의 정보처리 과정을 모형으로 삼아 본뜨는 것이므로

신경 과학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뇌의 기능 연구에 BIC, BMI 등의 연구가

활성화된 계기가 되었고

파킨슨 병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뇌졸중이나 선천적 질환으로 손상된 뇌를

치료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니

앞으로도 과학기술의 놀라운 긍정효과를 기대해 본다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는 과정부터

그 사회에 받아들여지기까지

수많은 난관과 저항이 있음을 인지시켜주고

쉽고 조리있게 풀이한 저자의 글을 읽으며

낯선 기술들이지만 방향성 있는 삶을 모색하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본 서평은 출판사와 마더스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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