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게 상상하면 이루어진다'
이 말이 한때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러면 '실제로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었을까'라고 묻는다면 답은 아마도 대부분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대다수의 사람들이 끌어당김 법칙이나 무의식을 이용해 꿈을 이루는 수많은 방법을 배우고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걸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저 단순히 아는 '평범한 수준'에 머물기 때문이다.
단지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을 쌓으면 꿈이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헛된 망상처럼 말이다.
평범한 노력이 평범한 결과를 만드는 건 당연한 논리이자 자연의 법칙이다.
자신에게 진실로 다가가 스스로 자문해보자.
'나는 정말로 꿈을 이루는 것에 간절한가?, 저자가 말하는 끌어당김 법칙을 완전히 믿고, 매일 꾸준히 시도해 보았는가?'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간다.
그들 소수와 대다수 사람들의 차이는 단 하나,
한눈팔지 않고 '자신이 정한 목표에만 헌신하는 것'
그들은 평범한 수준이 아닌, 높은 수준의 노력과 행동을 통해 매일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깨지며 시행착오를 통해 달성 가능한 방법을 찾아낸다.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배움을 구하고, 배움을 삶에 적용하여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그럼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자.
'내가 원하는 꿈을 달성하는 것에 진심인가?'
그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오직 스스로만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간절하다고 믿으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심이 아니며, 자신을 기만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야만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바꿔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여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스스로에 대한 많은 이해와 깨달음을 충만히 얻었을 때, 우리는 영원한 삶인 죽음으로 가는 것이다.
'왜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가'를 생각하기 전에
'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나 헌신하는가'를 자문하고 답을 찾아 나간다면 반드시 그 질문의 답을 찾게될 것이다.
책 속에서 단숨에 성공하는 법칙을 찾으려 하지 말라,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그 사람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마음가짐과 태도, 수 많은 헌신의 여정을 곱씹어본다면 분명 자신이 원하는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종교를 떠나서 '구하는 만큼 얻어지고 찾는 만큼 찾아진다'는 성경의 말은 진리이다.
이 진리대로 자신의 꿈을 찾아다니고, 달성할 방법을 구하며 헌신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성공하는 것 역시 당연한 진리라 나는 믿는다.
그저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시크릿에 오류에 빠졌다면 이 말을 들려주고 싶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세상에 없다'
물체든 정신이든 간에 무언가를 움직이거나 끌어당기려면 반드시 내가 먼저 그것에 힘을 가해야만 하는 것이 만물의 이치이다. 이 단순한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기만 하기 때문에 세상에 불만을 품고 고통받으며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것이다.
책 이야기는 거의 없었지만, 부디 이 작은 힌트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가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듯이, 당신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