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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밑의 세계사

[도서] 지붕 밑의 세계사

이영숙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지붕 밑의 세계사 (2022년 누적 35권)


창비 청소년 문고인 <식탁 위의 세계사> , <옷장 속의 세계사>, <지붕 밑의 세계사>. 세 권의 세계사 시리즈를 아들과 함께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이 세계사 시리즈는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라 읽는 내내 옆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었답니다. 사실 한국사와 세계사는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거부감이 생기는데 의식주를 통해 만나는 세계사 시리즈라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다락부터 욕실까지, 서재부터 발코니까지
집 안 곳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계사

지붕으로 시작하여 서재, 욕실, 방, 부엌, 다락, 발코니,지하실, 담벼락, 정원으로 각 공간과 세계사를 연결하여 세계사의 한 부분들을 알려주는 <지붕 밑의 세계사>랍니다.

《엄마인 내가 고른 구절》
?? 담벼락은 대부분 외부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지곤 해. 하지만 베를린 장벽은 그 반대였어. 하지만 베를린 장벽은 그 반대였어. 특이하게도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거야. 마치 감옥이나 다름 없는 역할을 했지. 그래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베를린 장벽은 동독 스스로 서독보다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어. 물론 동독 정부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베를린 장벽은 세계인들에게 독일의 분단을 상기시켰고 동시에 냉전 시대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되었지. p.186

자신의 나라가 분단 국가임을 알려주는 상징물이 었다는 베를린 장벽. 그 장벽이 무너진 것은 우연과 실수와 오해가 뒤섞인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게는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아서 아직 분단된 국가로있는지 가슴 아플 노릇이네요. 우리나라도 통일된 국가로 전쟁의 불안이 해소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아이는 구절을 적기보다는 읽은 내용에 대한 느낌을 적어두었다. 판테온의 모습이 고대 로마를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로마 건축물이라는 사실에 대한 것을 르네상스와 연관지어 생각해보기도 했다.

발코니와 다락은 유럽의 문화의 반대를 보여준다. 발코니는 로마에서도 팍스로마나 즉, 천국같은 시대에 꾸미는 것에 시작되었고, 다락은 안네가 나치에게서 도망칠 때 숨어 있었던 장소로 유명하다.

아들이 적은 독후노트의 일부분의 적어보았다.

아이와 하나의 책을 읽어도 서로 다른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서로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리라고 생각한다.


#옷장속의세계사 #창비청소년문고 #창비 #이영숙지음 #아들과함께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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