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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X

[도서] 바이러스 X

김진명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치사율 100%, 출현과 동시에 인류 멸종! 바이러스 X는 어디까지 왔나.

김진명! 세글자 만으로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한국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차지하고 있는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내가 처음 만났던 작품은 고등학교 1학년때 읽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였다. 그 작품을 읽으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가 없던터라 김진명 작가님의 책이 소설이 아닌 현실인듯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후에 작품을 하나 둘 읽기 시작했었는데 《바이러스 X》를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2020년 11월 출간된 책이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너무나도 재밌는 책이었다. 거기다 코비드 19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여서인지 더 와닿았다. 작가님께서 책에 언급한 그 방법이 우리가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 19로인해 바뀌어 버린 우리의 삶.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지만 과연 어떨까? 사실 어른들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야외에서 벗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학교 생활이 바뀌어서인지 마스크를 쓰고 있기 마련이다. 괜찮다며 잠시 벗어보라고 하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 그자체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 3년의 시간이 다 되어가지만 우리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런 상황만 보더라도 여느 바이러스와는 다름을 알 수 있다.

작가님께서 《바이러스 X》에서 언급한 바이러스와의 체외 전쟁은 너무나도 색달랐다. 우리는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 백신에 의지한다. 솔직히 코로나 19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코로나 19를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체험하고 나니 아이들에게는 굳이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의 작품에 언급하신 방법이 적용이 된다면 획기적이겠지만 소설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바이러스 X》은 재미교포 로비스트인 이정한과 한국인 병리학자 조연수의 활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생겨버린 바이러스 X를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주며 독자들을 너무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바이러스의 세계를 완전히 이해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반도체와 레이저 기술을 통해 바이러스를 체외에서 인식함으로써 인류가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전연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의학자와 생물학자에게만 맡겨두어서는 안 되고 정보통신계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문득 최근 발간하신 에세이의 제목인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를 발견했다.

인간은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해요, 그게 더 의미가 있을 때는 바리어스의본능적 생존력과 갈래를 달리하는 인간의 힘이요. p.216

작가님의 에세이 제목을 연상케 하는 단락이 반가워서 옮겨적어 보았다. 책속의 《바이러스 X》에 대한 대응 방향이 정해지듯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해결책이 백신이 아닌 다른 방법도 어서 연구되어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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