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을 읽으면 꼭 머릿말부터 읽게되는데 머릿말에서도
'놀이를 꼭해야 엄마의 의무를 다하는건 아니지만 놀이를 통해서 얻을 수있는 엄마만의 특별한 순간을 말하고싶었다. 누군가는 지나칠 수있는 아이의 작은 1mm를 알아보는 건 언제나 엄마의 특권이다' 이 말이 정말 감동스러웠어요ㅠㅠ
코시국에 정후와 거의 매일 집콕생활을 하고, 혼자 할수있는게 많이없는 아기이다보니 엄마가 여러가지 놀이나 책, 장난감등으로 아이의 성장을 도와줘야하는데 그게 또 한계에 부딪힐때면 늘 자책하고코시국을 탓하곤했지요??
근데 또 놀이매트 펼쳐놓고 여러 촉감놀이, 연계독서 등등을 하다보면 정말 아기의 손짓 하나하나, 눈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관찰을 하게되고 작은 변화도 보게되는 특권이 있더라구요 .?
그리고 이 책에는 미술놀이를 위해 필요한 재료가 모두 나열되어있는 것, 또 나이순서대로 적용해볼 수있게 정리되어있는 것, QR코드를 찍으면 놀이도안까지 다운받을 수있게 해주신 것 까지 - 정말 세심한 배려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정후가 조금만 더 클 때까지 전 이 책을 열심히 보면서 재료들도 모아보고, 정후에게 적용 해볼 수있는 쉬운놀이로도 바꿔보고, 도안들도 다운받아 정리해보려구요'?'
집에서 도대체 무얼해줘야하나, 또 무슨 장난감을 사줘야하나 이렇게 한번이라도 고민하셨던 분들은 꼬옥 보셨으면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