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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

[도서] 느리고 서툰 아이 몸놀이가 정답이다

김승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육아를 하면서 제일 어려웠던게,
"어떻게 놀아줘야할까?"
내가 잘 못놀아줘서 심심해보이기도하고..
그래서 난 못난엄마라고 죄책감까지 들 때인거 같다.
이 책을 딱봤을 때 사실 느리고 서툰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손에 잘 가지않았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1년넘게 고민해왔던 "놀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있었다.
진짜 무슨 머리에 뭘 맞은 느낌이랄까?
남자애라 몸놀이는 필요하지만 아직 어리기도하고, 난 그럴체력이 안되니 아빠의 역할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냥 나중에 아빠랑 축구도하고~자전거도 타고 그럼되겠지하며 안일하게 생각했었다.
지금은 또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집에서 할 수있는 놀이들을 찾는데 촉감놀이만 생각을 했었고, 치우기 귀찮은 촉감놀이는 이제 안한지도 오래다ㅠㅠ 나름 몬테소리를 한다며 비싼교구를 사들여 아이를 앉혀 조금씩 해보는데 사실 엄마인 나도 부모교육을 듣긴하지만 아직 익숙치않은 몬테소리교구,,,
그래서 결국은 그냥 거의 방치하다시피 육아를 했다.
돌이지나고 걷기시작하면서는 더더욱???
맘껏 돌아다니게 하거나, 혼자 놀게하고 엄마를 찾을 때만 옆에가서 잠깐 놀아주고, 한시간정도는 같이 책보고 그러기를 몇개월째... 그냥 방법을 몰랐기도했고 나도 너무답답해서 핸드폰만 붙잡을 때도 있고 몸으로 놀아줘야하는건 머리로만 알고있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가장 건강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해주어야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원하고, 필요한건 손길과 체온이 느껴지는 접촉이다"
"놀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모든 일상이 다 놀이이다 .?"
이렇게 머리와 마음에 쏙쏙 박히는 대목들이 많았다.
몸을 관찰하면 우리아이 발달이보인다라는 챕터에는 아이의 호흡과 우는모습, 얼굴과 안면근육 등등 평소에 내가 그냥 지나쳤었던 아이의 몸과 움직임들을 다시 한 번 세심하게 관찰할 수있게 해줬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더 아이에게 도움되는 발달을 할 수있게 해줄 수 있을지도 나와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그냥 단순한 글이아닌 체크리스트도 함께있어서 객관적으로 더 생각할 수있었다.

아이 발달특성(언어발달지연, 수면문제, 신체협응이 미숙한아이 등등)에 따른 몸놀이 처방전도 있고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있도록 쉬운 몸놀이들이 그림과 함께 나열되어 있어서 파파랑 함께 지금 당장우리 아이와 할 수있는 몸놀이를 하나씩 해보려고 생각하니 기대도되고 설렌다?

진짜 나에게 너무나 어려웠던 숙제가 너무나 쉽게 술술 풀린느낌이라 두번이고 세번이고 곁에두고 계속 읽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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