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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도서] 연의 편지

조현아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예전부터 동화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릴 적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그에 딱 들어맞는 작품같다.

현실적인 부분과 판타지스러운 면모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작품이다. 작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스토리를 안보고 그림책용으로 봐도 훌륭한 책.

이 책을 보고 작가님의 전작들을 모두 찾아봤다. 섬세하고도 잔잔하게 독자의 마음을 후벼파는(?) 전개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 나이 먹고 책을 보면서 울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학창시절 나 또한 주인공 소리처럼 반에서 겉돌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소리의 아픔과 상처가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중학생 시절 반에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홀로 서야 하는 두려움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래서 더욱 더 학교폭력이란 끔찍한 것임을 작품은 말하고 있었다.

인상적인 부분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지민이의 근황 편지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민이도 소리처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진심으로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마지막 추신 이야기까지 너무 완벽했다.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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