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6/27 독서습관 - 연인

연인 마뇽 저 플로레뜨 | 2021년 01월 오후 7시 -8시 페이지 201-300 여주의 혼례가 시작되려는 순간 오랑케가 쳐들어와 난리가 납니다. 혼례식은 도망가는 사람들로 인해 엉망이 되고 남주는 급하게 모친과 여동생을 먼저 피하라고 하고 자신은 남아서 여주인공을 찾아 다니는데 간신히 여주인공을 찾아내지만 새신랑이란 인간은 자기 도망가기 급급해서 신부인 여주인공을 두고 도망가버리네요. 결국 여주인공만을 데리고 산으로 도망쳐온 남주는 추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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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26 독서습관 - 연인

연인 마뇽 저 플로레뜨 | 2021년 01월 오후 8시-9시 /페이지 101-200 여주가 남주를 부담스러워한다는 걸 알고 남주가 여주를 챙겨주고 싶을 때 여동생에게 부탁해서 자신이 아닌 다른 가족이 챙겨준 것처럼 해서 여주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상황들이 달달합니다. 여주가 티나게 남주와 거리를 두다보니 속마음은 오히려 남주에게 끌리는 걸 애써 외면하려고 그런 것인데 다른 이들은 남주를 여주가 싫어한다고 오해하는 것도 좀 안쓰러웠어요. 남주 역시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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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25 독서습관 - 연인

연인 마뇽 저 플로레뜨 | 2021년 01월 오후 7시-8시 /페이지 5-100 역병이 돌아 가족을 모두 잃은 여주인공은 돌아가신 부친의 은혜를 받은 남주의 부친이 여주를 집으로 데려옵니다.남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은혜를 입었다는 이의 딸인 여주를 처음 보는 순간 친여동생처럼 잘해주려고 하지만 여주는 도통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여주가 혼자서 가족을 잃는 과정들을 겪어야 했기에 나름 곁을 주지 않는 점을 이해하려 하지만 내심 서운해하다가 밤에 혼자 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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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24 독서습관 - 계절의 온도

계절의 온도 민혜윤 저 다향 | 2021년 03월 오후 7시-8시 /완독 출생관련으로 상처가 많아서 늘 보이지 않는 두꺼운 껍질을 두르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았던 여주인공이 연하남주의 순정 가득한 사랑을 받으면서 점점 마음을 열고 가슴에 소중한 사람을 담는 과정이 달달하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 뭉클하게 하는 상황들이 있었어요. 나이 차이가 꽤 있는 주인공들이긴 하지만 읽다보니 나이 차이는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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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23 독서습관 - 계절의 온도

계절의 온도 민혜윤 저 다향 | 2021년 03월 오후 6시-7시 페이지 301-400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았던 여주인공이 할머니 장례식이 있어서 고향에 내려오게 되면서 다시 만나게 된 남주와의 이야기가 따스한 감정선들이 좋았어요. 처음에는 치열하게 살아온 서울에서의 생활에서 조금 더 거리를 두고 잠시 고향에서 쉬어갈 겸 머물면서 남주를 그저 스쳐갈 인연 정도로 지루한 시골 생활에서 적당한 심심풀이 정도로 치부할 생각이었지만 그러기엔 남주가 멋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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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22 독서습관 - 계절의 온도

계절의 온도 민혜윤 저 다향 | 2021년 03월 오후 7시-8시 페이지 201-300 친모에게도 외면 받은 삶을 살아왔던 여주인공에게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의지한다는 상황들은 자신과 상관이 없다고 여기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시골에서 할머니 손에서 자라면서 처음엔 할머니를 엄마로 알고 컸지만 어느 순간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그건 자신을 외면하는 모친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품게 하는데 그런 여주의 마음에 은기라는 이름을 지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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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21 독서습관 - 계절의 온도

계절의 온도 민혜윤 저 다향 | 2021년 03월 오후7시 -8시 / 페이지 101-200 여주와 남주의 나이차이가 꽤 있어요. 여주가 남주보다 8살 정도고 연상이라서 그 반대 경우는 많이 보는데 이 정도로 나이 차이 나는 연하남주와의 로맨스는 많지 않아서 남다른 재미가 있긴 했어요. 그리고 초반부터 드러나는 여주인공이 살아온 시간들이 너무 안타깝고 가정사도 그렇고 친모에게 인정 받지 못한 삶을 살아왔고 할머니를 엄마로 알다가 결국 진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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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17 독서습관 - 계절의 온도

계절의 온도 민혜윤 저 다향 | 2021년 03월 오후 5시-6시 페이지 3-100 재벌남주 위주로 보다가 오랜만에 순수하고 다정한 연하남주가 등장하는 글이라서 새로운 느끼으로 읽었습니다. 글이 진행될수록 남주로 인해서 힐링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여주인공은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서 오랜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엔 단순히 할머니 장례식 때문에 내려온 고향땅이라서 잠깐 머물면서 집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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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16 독서습관 -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조민혜 저 동슬미디어 | 2021년 01월 오후 2시-3시 완독 의지할 곳 없이 혼자가 된 두 사람이 우연으로 시작한 만남이 결국 일상속으로 스며들면서 점점 마음을 열고 다른 의미로 새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들이 훈훈한 글이었습니다. 여주인공도 은연중에 남주가 말만 거칠고 투덜대지 선한 인성을 지닌 인물이란 걸 알고 있었던 듯해요. 그러니 그런 무대포 같은 말도 남주에게 할 수 있었던 거고 또 여주의 그런 모습을 어이없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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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15 독서습관 -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조민혜 저 동슬미디어 | 2021년 01월 오후 2시-3시 301-400 가족이란 형태 안에 포함돼 있었지만 누구보다 외롭게 성장했던 여주인공과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겉으로는 투닥댔지만 남주의 할아버지 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이제 혼자가 된 것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텅 비어버린 마음 속으로 조금씩 스며들어온 여주인공.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잔잔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이어져서 읽기에 좋았어요. 남주가 말투만 거칠고 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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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14 독서습관 -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조민혜 저 동슬미디어 | 2021년 01월 오후2시- 3시 페이지 201-300 남주 여주 모두 어떤 면에서는 서로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주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애써 뻔뻔하게 굴기도 했던 여주와 할아버지 손에 길러졌지만 성장하는 내내 할아버지와 투닥대며 말 한마디 제대로 다정하게 나누지 못하고 늘 툴툴대던 남주도 그렇고요. 그런 남주 앞에 어찌보면 자신과 좀 비슷한 식으로 말을 하는 여주인공을 보며 처음엔 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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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13 독서습관 -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조민혜 저 동슬미디어 | 2021년 01월 오후 2시-3시 페이지 101-200 겉으로는 거칠어보이는 말투로 자신을 포장한 남주지만 속내는 다정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입니다.그런 남주가 우연히 여주를 만나면서 최악의 상황에 몰린 여주가 처음엔 남주의 도움을 받는 상황들이 연달아 이어지는데, 입양되어 성장했지만 결국 양부모에게 이용당하고 버림당한 여주인공의 삶이 안쓰러웠어요. 급기야 양부모가 야반도주하면서 오갈 곳 없어진 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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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12 독서습관 -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나는 네가 애틋하지 않았다 조민혜 저 동슬미디어 | 2021년 01월 오후1시-2시 페이지 3-100 남주가 재벌인 소재도 좋아하긴 하지만 또 이렇게 거칠고 세상에 자기 혼자서 내던져진듯한 비틀린 캐릭터의 남주도 재밌네요.이 글의 남주 역시 오만하고 제멋대로에 내뱉는 말마다 재수없는 소리만 해대는 말로 다 까먹는 타입인데 어릴 때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제 철저히 혼자가 된 상황에서 여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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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6/11 독서습관-겨울이 그윽한 밤

겨울이 그윽한 밤 요안나 저 Renee | 2021년 03월 오후 5시-6시 완독 남주가 연예인 직종이지만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의 글이었어요. 그리고 주인공 둘이 첫눈에 서로에게 인상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되기는 하지만 바로 이어지지는 않고 재회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들이 연애 과정을 일일이 지켜보는 느낌을 주는 글이기도 했습니다. 남주가 연예인이란 배경때문에 두 사람이 좀더 일찍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루어지는 데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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