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밤 9시-9시 40분 ( 페이지6- 페이지 30)2) 저자는 정신과 의사인데 게으름에 대한 심리적 요인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보통 저런 게으름 퇴치에 조언을 해주는 도서들은 방법론에 입각한 경우도 많지만 정작 따져보면 게으름 탈출법도 딱히 기발한 조언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러니 이 책에서 그런 방식의 조언을 얻기를 기대하면 좀 아쉬운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심리적인 접근 요인에서 다가서면 꽤 만족스러운 내용들이 포진해 있다. 단순히 게으르다는 말보다는 왜 게을러지는지, 게으름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 그럼에도 여전히 게으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