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수 캐릭터를 오랜만에 읽어서 재밌었습니다. 수는 일적으로는 안정적인 직장에 잘 다니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그의 내면에는 무수한 상처로 가득차 있습니다. 결국 삶에 지친 그는 안락사를 선택하면서 어쩌다 보니 부하 직원이던 공을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무수한 감정들과 부딪치게 됩니다. 글 자체는 다루기 까다로운 소재였지만 결말을 포함해서 인상적인 글이었어요.
까칠한 수 캐릭터를 오랜만에 읽어서 재밌었습니다. 수는 일적으로는 안정적인 직장에 잘 다니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그의 내면에는 무수한 상처로 가득차 있습니다. 결국 삶에 지친 그는 안락사를 선택하면서 어쩌다 보니 부하 직원이던 공을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무수한 감정들과 부딪치게 됩니다. 글 자체는 다루기 까다로운 소재였지만 결말을 포함해서 인상적인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