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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단편선

[eBook] 이영도 단편선

이영도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방해하는 자는 나의 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삶을 살며 우리는 많은 의견 충돌과 다툼을 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의견 충돌이나 싸움의 패배자를 묻어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뭐랄까? 법 혹은 양심 혹은 상식의 테두리 안에서 분쟁을 해결하려고 한다. 아니면 무시하던가.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나의 대척에 선 사람은 나의 적일까? 일단 제로섬 게임이 아닌 경우는 이 분쟁을 서로 이익이 되는 이른바 윈-윈 상태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까 협상을 통해 서로 다르지만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목표를 향해 걸어갈 수 있다. 이 경우는 동지로 볼 수 있다.


그럼 제로섬 게임에서는...? 그러니까 내가 조금 더 이익을 차지하면 다른 사람의 손해요. 다른 사람의 이익이 나의 손해로 연결되는 이런 상황. 여기서는 상대방이 적일까? 살짝 보면 적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나는 내 이익을 늘리기 위해 게임의 룰을 지키며 그리고 간혹 어기며 게임을 해나가야 한다.


하지만 한걸음 뒤로 물러서 상황은 좀 살펴본다면? 그러니까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본다면? 제로섬이지만 그 파이를 늘리는 상황 혹은 서로 필요 없는 파이를 양보하며 서로의 이익을 지키는 상황이 벌어질 여지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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