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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넘버 포 5

[도서] 아이 엠 넘버 포 5

피타커스 로어 저/이수영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치가 점점 쌓일수록, ... 혹은 무엇인가 조금씩 성취를 이루면서 개인보다 팀이 위대한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점점 든다.


축구 소식을 보다 읽은 문장, 뭐 다른 곳에서 나온 말을 인용했을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그 문장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 이 말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피구 등등 슈퍼스타가 게임을 바꾸는 경우도 왕왕 봐왔다. 그리고 보통 그런 슈퍼스타가 많은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기 마련이기에 한 명의 슈퍼스타가 팀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조금 달라졌다. 일단 축구란 게임 자체가 11명의 선수로만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1명의 선수 그리고 교체 멤버나 경쟁 멤버, 그리고 경기 그 뒤에 숨어서 선수를 보조하거나 지도하는 많은 스텝. 거기에 더해 팀 자체를 운영하는 스텝 등... 많은 구성원으로 구성된 하나의 팀으로 이루어져 승리를 위해, 좋은 결과를 위해 단합한다. 팀을 구성하는 멤버가 늘어날수록 연결이나 업무의 복잡도는 늘어갈 터, 그런 복잡계에서 단 한 명의 슈퍼스타가 계속 팀을 캐리 한다...? 그게 가능하려나..?


물론, 이전에 비해 현대의 축구는 전술이나 경영적으로 보다 체계화되고, 많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결과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해진 점이 슈퍼스타 시대의 종말을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전술과 경영 그 자체도 팀을 이루는 요소.


11 대 11의 게임에서 5의 능력을 가진 슈퍼스타가 게임을 11 대 15로 만들어 캐리 했다면, 요즘은 각각의 1이 모인 팀을 잘 운영하여 1의 합이 11이 아닌 20, 혹은 30을 만드는 그런 팀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할까? 1 더하기 1을 3... 5, 10을 만드는 것이 결국 조직 운영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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