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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넘버 포 6

[도서] 아이 엠 넘버 포 6

피타커스 로어 저/이수영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일단 전쟁이 시작된 이상, 둘 다 함께 이기는 윈-윈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일단 내가 아는 상식과 역사적 사실에서는 전쟁에서 서로 싸우는 당사자가 윈-윈 관계를 가지게 된 사실이 없다. 그러니까 결국 전쟁에 임했다면, 나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이기는 게 목표인 상황.


결국 많은 사람이 피해를 받기에 전면적은 결국 총력전이 될 가능성이 많다. 거기에 더해 전생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는 인간의 마지막 양심은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다반사. 뭐, 많은 사람을 효율적으로 죽이는 사람이 칭송받는 시대일 테니, ... 그런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다만. 그래도 뭔가 찜찜하다.


그러니까 한동안 인간성을 버린 사람이 그 수많은 참사를 겪으면서 살아내고. 그리고 전쟁이 끝난 후 일상생활로 복귀한다면... 전쟁 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전쟁이란 관계에서 윈-윈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윈-루즈, 루즈-루즈가 달성 가능한 목표일 터,... 전쟁에서 이긴 조직. 그 조직이 전쟁에서 일상생활로 복귀 후 전쟁 이전의 삶을 정상적으로 누릴 수 있을까? ... 결국, 전쟁에서 이기는 자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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