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니누스1세는 막센티우스를 누르고 승리하면서 황제의 관을 손에 넣긴 햇지만 제국 전체는 아니었다. 선황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뜻에 따라, 로마에는 약 30년전부터 광대하게 펼쳐진 제국영토를 공동 통치자가 나누어 다스리는 체제가 성립돼 있었기때문이다.
이런 체제에서는 로마황위를 계승한다는 명목으로 여러분파가 일어나기 일쑤였다. 콘스탄티누스가 황궁을 차지한 지금 로마제국의 한 부분을 틀어쥐고 있는 자들은 콘스탄티누스말고 둘이 더 있었다. 그 하나가 리키니우스로 원래는 농민출신이나 군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출세한 인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