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서적들 대부분이 서구에서 출간된 책들이죠
그런데 이 책은 동남아시아(말레이지아)의 박사께서 출간한 3세력의 관점에서 본 지정학서적입니다.
p37
'강자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멋대로 하고, 약자는 그들이 응당 받아야 할 것을 감내해야한다.'
-[펠로폰네스소스 전쟁사]-투키디데스
국제법은 강대국의 이익을 보호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정말 무서운 현실이고 팩트입니다. 미국이 하면 선 이고 IS나 이라크가 침략하면 악이 됩니다.
기준은 패권을 누가 잡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여진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런 서술은 서구권 지정학 서적에서는 거의 안 다룹니다.
P275 양국(북한-남한)간의 평화는 각자가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종국적으로 한반도 분단 상황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새로운 서막이 될것이다.
미스터 션사인, 문재인 대통령 파트의 마지막에 나오는 부분
결국 통일아니라 공존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이 저자는 말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