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양들의 침묵

[도서]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저/공보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학부 다닐 때 과제로 읽었던 것 외에 거의 처음 읽은 소설 같다. 오랜만에 읽는 소설인데다가 요즘 CSI를 간간히 보고 있어서인지 FBI와 연쇄 살인 사건이 나와 꽤나 기대를 하며 시작했다.
  스탈링이 버팔로 빌 사건에 정식으로 합류하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읽는 데 오래 걸렸는데 그 다음부터 스릴 넘치는 이야기에 읽는 속도가 빨라졌다. 간혹 읽기 힘들 정도로 징그러운 표현이 나올 때는 읽지 못하고 다음 장으로 넘기기도 했다.
  버팔로 빌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렉터의 말이 맞아가고 렉터의 탈출 과정이 소름돋았던 것에 비해 제임 검의 체포는 조금 허무했다. 그럼에도 제임 검을 찾는 순간까지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 독서모임은 멤버들과 함께 모여서 양들의 침묵 영화를 시청했다. 소설이 담고 있는 스토리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두 시간 짜리 영화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사건과 사건이 연결되지 않은 느낌도 있었고 스탈링이 추리해가는 과정이 끊겨 있어 책을 보지 않았다면 영화를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렉터의 감방, 음식반입구, 킴벌리의 지문을 채취할 때 코 밑에 바른 약 등 현실로 구현된 장면들이 재밌었다. 양들의 침묵은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만들면 더욱 재미있게 보기 좋을 것 같다. 혹시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든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기대를 가지고 오픈일을 기다릴 것이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