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가면 누구나 그렇듯이 혼자 있는 시간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한밤중에 일어나 촛불을 밝히고 커피를 내리며 여유로움에 젖는 답니다. 이때 음악은 감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곡을 좋아합니다. 다나 위너, 켈틱 우먼, 시젤 등이 대표적인데 저만큼 다나 위너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름, 성별, 나이 등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는데 다나 위너의 앨범인 ‘Unforgettable’을 8번 정도 애드온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굴까? 라는 궁금증이 증폭되는데 고마움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