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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머니

[도서] 팬데믹 머니

KBS 다큐 인사이트 〈팬데믹 머니〉 제작팀,이윤정,유수진 저/김진일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코로나 10 경제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쏟아져 나온 돈, 그러나 인류가 가장 중대하게 여기는 거래의 신뢰를 뒤흔든 돈, 바이러스만큼이나 전 세계를 엄청난 유동성에 감염시킨 치명적인 돈, 추락하는 실물경제와 최대 호황인 자산 시장을 동시에 만드는 기이한 돈, 우리는 이 돈을 '팬데믹 머니'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후 달라질 삶을 생각해 봤다.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우리는 시계를 2019년으로 돌리지 않을 겁니다._324" 몹시 공감하는 이 한 문장은 삶의 양식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와 각 나라, 개인, 돈의 흐름도 이전과 같지 않을 거라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접근하게 한다. 

책의 첫 장, 팬데믹 머니라 부르기로 한 코로나19이후의 이상한 돈의 정체를 체감해 본 적이 없다.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티는 중인 개인은 이런 시각을 넓혀 줄 도움이 필요하다. 체감하지 못했다 해도 너도나도 뛰어든 주식시장, 어디가 끝인지 모를 부동산 시세, 재난지원금 등으로 정부에서 뿌린 돈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관심 있는 생활의 일부분이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달러'라는 돈으로 쥐락펴락하는 미국의 코로나19 기간 동안 양적완화와 더불어 최근 연준의 테이퍼링 언급에 대한 본분을 읽어가면서 풀어놓은 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목하게 된다. '경제'는 어려운 걸 생각하기 싫어서 피하고 싶은 분야였는데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대에는 문제와 상황, 대처법, 전망 등을 경제 전문 책과 전문가를 통해 듣고 보는 것이 필수다. 세계 경제는 체인과 같이 엮여있어 아무리 미국의 얘기, 남의 나라 얘기라고 해도 결국 우리나라에도 돌아오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양적완화로 단 몇 년 만에 엄청난 양의 달러가 풀어진 이 상황에서 앞으로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등의 저성장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테이퍼링으로 경제 정상화에 발맞춰 유동성을 회수하는 긴축의 시기가 가까워졌음을 시사사는 점을 기억하고 연준의 발표와 움직임도 꾸준히 살펴봐야 한다. 미국은 어쨌든 수혜를 받는 구조이므로 통화의 본질인 기술 패권이 통화 폐권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우리나라는 기회의 흐름을 놓치면 안 되겠다.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자산을 공부하고 안전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유연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장기채권보다 단기채권, 테이퍼링 국면에서 자산 시장은 변동성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다양한 경제 시나리오들과 자산들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게 중요하며 각 시나리오별로 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산들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분산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하는 내용도 기억해 두 자- 

KBS 다큐 인사이트 내용을 책으로 재구성해서 어려운 경제 용어와 현 상황을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 국내외 경제 전문가 14인의 인터뷰 내용이 특히 유익했다. 팬데믹 경제 상황과 이후를 상상해 볼 수 있어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며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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