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모이면, 함께 얼굴을 보면서도 대화가 아닌 핸드폰 카톡을 사용하여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들 합니다. 이것 또한 소통의 방법이긴 하지만, 이 책은 우리에게 소통이란 어떤 의미인지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가가 젓소가 타자를 칠 수 있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짜내어 만든 책이니만큼 내용의 창의성도 좋았고, 또한 책을 읽고 나서 학생들이나 동료들과 함께 독후 활동을 기획하기에도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