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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맹렬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그 가운데 의학 또한 그 기세를 더욱 드높이고 있다. 질병에 대해 많은 약들이 무수히 쏟아지고 앞으로의 인간 평균수명은 100세를 넘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점점 더 희귀하고 고약한 질병에 걸려야 하고 입안에 한 움큼의 약을 털어 넣어야 하며 아파야만 하는 것일까? 건강하게 100년을 사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에서만 이루어지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경이로운 일일까?

우리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들을 찾아 다닌다. 미디어와 사람들의 구전에 의존해 몸에 좋다면 희귀한 동물과 식물을 구해 먹기도 하고 비타민도 콩알 먹듯이 먹는다. 비타민 섭취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이 책은 그냥 먹으면 내 몸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비타민을 정확하고 바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

가공식품과 고기의 비율이 예전보다 많아진, 먹거리가 풍족한 시대에 사는 지금, 영양소의 과다섭취로 인해 비만과 심혈관 질환 더 나아가서 암에 걸리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몸을 조절하는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으로 건강을 잃어간다고 주장한다. 신체의 에너지 대사가 효율적으로 일어나려면 이를 제어해주는 비타민이 꼭 필요하지만 그 섭취량이 미비하다는 점이다.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의 필요량은 한국에서 영양권장량 기준으로 산출된다. 영양소 결핍을 방지하기 위한 요구량이 영양권장량이기에 모든 개인에게 최적의 필요량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개인의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비타민 요구량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최적섭취량을 기준으로 산정되어야 한다. 최적섭취량은 비타민병 라벨에 1일 권장량처럼 지정되어 있지 않다. 비타민은 비타민 A와 같은 지용성인 경우를 제외하고 체내에 흡수하고 남은 양을 모두 배출시키기에 매우 안전하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그만큼 비타민 소비율이 높기에 더 많은 비타민을 섭취하여야 한다는 부분에 많은 공감을 한다.

신체 공장의 가동률은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B군과 항산화제(특히 비타민 C, E)를 우선 섭취하라고 한다. 각 비타민의 기능과 효율적인 섭취방법은 책에 잘 정리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필요한 비타민을 몸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유연하게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비타민의 고른 섭취가 어렵다면 그 양을 줄이는 대신 종류를 줄이지 말라고 저자는 당부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채식을 해 온지 이제 1년이 되어간다. 비타민 섭취 없이도 얼마든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는 예전 석기시대처럼 가족들과 토닥토닥 정을 나누며 그 다음날 끼니를 아무런 조작이 없는 자연상태에서 바로 얻을 수 없는 시대다. 사회적인 욕구를 위해 다른 사람과 경쟁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여러 번의 조작과정을 거친 다만 열량 덩어리인 가공식품과 엄청난 양의 첨가물을 먹는 시대다. 몸은 더욱 몸의 기능을 위한 조절 영양소인 비타민의 소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를 최적섭취량(약 1,000mg)을 얻기 위해 키위를 40개 먹을 수는 없다. 키위 40개에 포함된 2,000kcal의 탄수화물도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타민 성분만 농축해 놓은 비타민제가 필요해졌다. 몸은 비타민을 필요로 한다.

도표화된 자료가 이해를 도왔지만 이 분야의 기본지식이 없어서인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 자신의 비타민 섭취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찾아볼 수 좋은 참고자료인 듯하다. 몸을 위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의 적절한 섭취와 진정한 영양소 반찬인 비타민을 지혜롭게 섭취할 때에 우리 몸의 기능은 정상화 되고 면역력도 올라갈 것이다. 비타민과 내 몸을 위한 바람직한 투자(숙면과 좋은 생각, 적절한 운동 등) 로 날마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일생을 꿈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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