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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으로 전세계가 하나되고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온갖 비법을 알려주는 시대.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방향을 잃고 떠내려간다. ‘왜 사는가’에 질문에 흔한 대답이 ‘성공하기 위해서’ 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다. 두리뭉실한 삶의 목적을 위해 사람들은 온갖 비법을 쫓아다니는 사냥꾼이 된다. 유사 분야 성공자들을 흉내내면서 이렇게 하면 무조건 성공할 거라는 막연한 확신만을 앞세운 채 비효율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왜 그 사람은 성공했는데 나는 성공하지 못할까에 대해 고민하다가 결국 한 마디를 내뱉는다. “ 난 운이 좋지 않아”

세상에서 ‘나’란 존재는 유일하고 특별하다. 모든 사람들은 외모, 성격, 마음, 환경이 다 다르다. 이렇게 유일하고 특별한 ‘내’가 어떤 사람의 비결을 그대로 복사한다고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저자는 자신을 알고 자신의 방법을 창조하라고 주장한다. 무엇이든 “made by myself”를 적용한다면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하지만 창조란 작업은 어렵고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단어다. 그래서 성격을 3가지로 분류해서 자신의 고유한 성격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자고 강력히 주장한다.

에니어그램의 9가지 성격의 난해한 해석을 단순화 시켜서 머리형, 가슴형, 장형의 3가지 성격으로 분류해 놓았다. 머리형은 ‘사실’을 중시하고 모든 일에 계획과 정보수집을 우선한다. 개인적인 성향으로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만 있다면 성실히 수행하고 철저히 책임진다. 가슴형은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얻고 팀워크를 중시하며 배려와 동기부여로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장형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동파이며 실행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간다. 결과를 중시하고 자신의 성과에 걸맞은 보상만 있다면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머리형, 가슴형, 장형의 특징을 알고 있다면 일과 인생설계, 사랑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성격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다. 왜 내가 어떤 사람들과 생각이 맞지 않아 힘들었는지 앞으로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중요한 사실은 다른 사람의 성격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마음가짐이다. 서로 조금씩 존중한다면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 큰 혼란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성격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을 것이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구분이 모호할 것이다. 구분이 어려운 사람일수록 자신을 관찰하는 시간을 늘려서 세 성격 중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성격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면 된다. 성격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거기서 끝일까? 사람들은 자신을 말해주는 성격 말고도 나머지 두 성격의 요소를 갖게 마련이다. 내 고유의 성격의 장점은 그대로 취하고 보완점은 나머지 두 성격에서 해결하면 된다. 그 황금비율이 바로 4:3:3이다. 내 성격을 4로 잡고 다른 성격에 3을 배분하는 것이다.

세상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한다. 자신의 성격을 알면 다른 사람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특별하고 고유한 비법 “made by myself”를 창조할 수 있다. 타고난 성격으로 보물을 만드는 값진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 중 한 자락의 시간을 나를 들여다보도록 투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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