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흔한 남매' 시리즈를 최근에야 읽어보게 됐네요.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5학년인 두 딸이 집에 있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져 최근에 도서관에서 <흔한 남매> 1~4권을 빌려다 줬습니다. 애들이 재미있어 하고 여러번 읽는 걸 보니 매력이 있는 시리즈인듯 합니다. 찾아보니 인기가 많아서인지 원래 시리즈 말고도 많은 시리즈(안 흔한 일기, 별난 방탕출 등)가 출간 되어 있네요. 이번 책은 원조 시리즈 최신간입니다. 역시나 재밌게 읽기는 하는데 두 번 볼 책은 아니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