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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1

[도서] 만화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1

Bill.K 글그림/네이다 편저/신노아 원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웹툰이다. 원작은 현대판타지 소설로 주인공인 ‘김공자’’가 F급 헌터에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세계관에선 다양한 스킬을 가진 헌터들이 있고, 그 헌터들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탑을 오른다. 다양한 스테이지로 구성된 탑을 오르는 헌터들에게 랭킹이 매겨지는 세계, 그 곳에서 김공자는 스킬 하나 없는 말단 F급 헌터에 불과했다. 사람들은 랭킹이 높은 헌터들에게 열광하며 많은 관심을 가진다. 

 

특히 랭킹 1위 헌터 '염제'에 관한 소식은 TV나 신문을 뒤덮다시피 했고, 김공자도 그 모습을 일상처럼 보며 지낸다. 인성이 개차반이지만 랭킹 1위라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염제. 세 평짜리 단칸방에서 사는 김공자가 염제인 유수하를 부러워하는 건 당연했다. 김공자는 염제의 재능을 부러워하며 그가 가진 스킬이 자신의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 김공자의 앞에 스킬카드가 생성된다. '당신의 추한 질투심에 탑이 경악하여 스킬을 던져줍니다'라는 알림창과 함께 나타난 카드는 적의 스킬 중 한 개를 복사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S+급의 스킬이었다. 하지만 그 카드에는 심상치 않은 발동조건이 있었으니, 바로 스킬이 주인이 죽어야만 발동된다는 것이다. 운빨 똥망이라며 절망하던 김공자. 그러던 차에 김공자가 유수하의 손에 목숨을 잃고 24시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회귀 스킬을 복사하게 되며 상황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웹툰 단행본 1권은 1~10화의 연재분이 수록되어 있다. 소설로 치면 극 초반부이며, 아직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웹툰의 내용은 빼곡하다 느낄 정도로 알찼다. 주인공인 김공자가 어떻게 해서 각성하게 되었으며, 유수하의 손에 죽은 뒤 죽은 시간으로부터 24시간 전으로 돌아온 것, 염제의 민낯을 확인한 공자가 염제를 죽이겠단 일념으로 4090번 자살해 시간을 되돌린 것, 마침내 염제를 죽인 후 검성에게 살해당하며 검의 성좌라는 A+ 스킬을 복사하고 '검제'라는 배후령을 얻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까지. 사건들이 쉴새없이 터지고 이어져서 빠른 호흡으로 볼 수 있었다. 일러스트도 굉장히 잘 뽑힌 편이라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도 기대중이다.

 

처음 원작 소설을 봤을 때는 뭐 이런 미친 놈+찌질한 놈이 다 있나 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근성만은 최고였다. 상상했던 장면을 웹툰으로 보는 즐거움도 한 몫했지만 일러스트로 내용을 잘 살려서인지 더 몰입해 볼 수 있기도 했다. 이정도 호흡이라면 웹툰 단행본이 20권은 너끈하게 넘을 것 같은데, 탑의 마지막까지 멋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투씬도 좋았고 공자 캐릭터의 매력도 잘 살리고 있어서 웹툰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뒷내용이 진행될 수록 사건의 스케일도 커지고 매력적인 인물들도 등장한다는 걸 알아서인지 연재될 날이 기다려진다. 말단 헌터에서 확고한 랭킹 1위가 될 공자의 여정 또한 기다려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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