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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으로 1

[도서] 영원한 우정으로 1

넬레 노이하우스 저/전은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유명한 타우누스 시리즈의 신작이다. 이번으로 10번째인 타우누스 시리즈는 2권이 완결로, 역시 만만치 않은 사건들이 벌어진다. 이번 권은 '영원한 우정으로'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우정에 관한 이야기였다. 오랜 친구들 사이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죽은 사람은 출판계와 관련이 있으며 잦은 문제를 일으키는 등 인성이 좋지 않았다. 죽은 사람의 이름은 하이케로, 그녀는 직장에서 해고당한 뒤 죽었다. 그런데 하이케의 친구이자 용의자였던 한 명이 목숨을 잃으며 용의자가 확 증가하며 타우누스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피아는 또 진실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벌써 10권의 시리즈를 냈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한 번에 몰아보지 않고 나올 때마다 챙겨봐서인지 그리 길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하나하나 꼽아보니 많기도 하다. 어쨌든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는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어서, 또 마을에선 어떤 기묘한 일이 벌어지게 될까 기대하며 읽게 된다. 이번 시리즈 역시 사건의 진상은 모두 2권에서 밝혀질 모양이다. 천천히 해결하는 듯하면서도 꼬여가는 사건이 앞선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작가가 깔아놓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지 못한 진실이 나오는 식이라고 해야할까.

 

아마 시리즈를 다 챙겨본 사람이라면 이번 권에서 뜻밖의 사실을 접하게 될 수도 있다. 바로 피아의 전남편 헤닝이 소설가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 밖에 피아 경위와 좋은 직장 파트너인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 반장의 이야기도 등장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프롤로그는 누군지 모를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정체를 찾는 재미도 있었다. 타우누스 시리즈를 보면서는 한번도 범인을 맞춘적이 없어서 정신없이 읽기 바빴던 게 더 크지만 빨리 '영원한 우정으로'라는 제목의 뜻을 밝혀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만약 타우누스 시리즈를 처음 본다면 독일 작가라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생소한 편일 것이다. 계속 읽다보면 대충 감이 잡히긴 하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 나는 앞선 권들을 읽으며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앞에 등장인물들이 정리되어 있는 걸 보고 굉장히 반가웠다. 역시나 이번 권을 읽으면서 앞에 인물 정리를 해둔 부분을 보고 페이지를 왔다갔다 했다. 1권에선 아직 사건이 밝혀질 기미가 없고, 용의자가 수두룩 등장하는 바람에 2권도 이어서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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