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재밌어요

상사의 맛 리뷰. 스포를 조심하시오~~원래 전문직을 좋아하기는 한다. 남주 강진헌이 30대 중반의 나이로 무려 팀장인데 같은 회사의 여주 연해주와 얽히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흔한 원나잇물이긴 하다. 술에 취해서 남주한테 들이대니까...하지만 몸 만의 관계였다가 관계가 전복되면서 감정의 변화가 재밌는 이야기이다. 남주가 싸가지없어도 멋있어서 무척 좋았다.

2023.02.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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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남편 리뷰. 작가인 소정은 남주인 최서우를 우연히 만나서 길거리에 헤메는 그를 줍게 된다. 그렇게 3년을 같이 살았지만 그녀는 결국 그를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열게 된 작가 전시회에서 자신이 버렸던 남자를 만나게 되고...일어나는 이야기다. 남주가 좋아하는 짐승남 스타일이고 후회녀 소재를 좋아하는 편이라 즐겁게 읽었다. 여주가 후회하는 모습이 흔치 않아 좋았따.

2023.01.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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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모어 썸머 리뷰. 갑자기 돌아오게 된 고향은 나를 반겨주지 않았다.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천장이 새는 오래된 집. 허름한 곳에 우뚝 솟아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아니, 빌었다.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게스트 하우스 사장에게 거의 협박조로 매달렸다. 그때는 몰랐다. 겨우 입성(?)한 그곳에서 눌러앉게 될 줄은. 잔잔하지만 잘 읽었다.

2022.11.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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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성공한 여배우로 자리 잡은 김다예. 어느 날, 그녀는 유명 감독의 파티에 초대를 받아 가게 된다. 그리고 파티 중 근육으로 뭉친 듯한, 커다란 남자와 맞닥뜨린다. 뜬금없이 아는 척을 해 오는 남자! 그는 자신을 옆집 살던 ‘태호’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깨~끗하게 지워져 버린 듯 기억은 떠오르지 않는다. 다예는 얼떨결에 태호와 연락을 하기로 약속하지만 흘려버린다. 며칠 후, 다시 닥쳐 온 곤란함. 다예는 미안해하며 태호와 저녁을 함께하기로 한다. 비싸다는 소곱창을! 그리고 술에 취해 떠벌리듯 소소한 성공을 자랑하다 그만 태호...

2022.07.11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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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찍으려고 해 리뷰. 눈 쌓인 스웨덴 산장에서 펼쳐진 감성 로맨스! 특유의 스릴러 향이 가미된 촉촉한 이야기. 세 번이면 마주쳐서 운명이지 않을까? 고유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한 남자에게 자꾸만 이끌린다. 그가 만들어낸 고고한 성 같은 분위기에 녹아 들고 싶다. 그런데 그 역시 고유만 모를 비밀이 있는데... 먼저 유혹하려 한 건 그녀인데, 되레 민정우라는 남자에게 속박 당해 버린 느낌이었다. 좋아하는 소재여서 재밌게 읽었다.  

2022.06.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무난합니다

위대한 속궁합 리뷰.  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차지섭에게 치명적인 위기가 닥친다. 원인 모를 이유로 파정을 할 수 없는 병을 앓게 되고, 치료를 위해선 몸속 음양의 조화를 맞춰야 한다는데. 치료를 위해 음의 기운이 강한 원룸에 세 들어가고, 천상의 음기를 가졌다는 신이나와 섹스 계약까지 맺지만 앞길이 구만리다. 그 천대를 받으면서도 시도 때도 없이 이나를 물고 빨고 핥지만, 병에는 별 차도가 없다. 넘 웃긴 개그라 재밌게 보았다.

2022.03.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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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여자 리뷰. 인생 최악의 날에 괴상한 여자를 만났다. 상당히 좋지 않은 기분으로 들어선 바에서 무진은 독한 싱글몰트를 마신다. 위스키의 향을 음미하고 있는 와중에 옆에서 어느 여자의 음성이 들렸다. 자기 입으로 독한 년이니 독한 술을 달라고 하는 골 때리는 여자였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향을 음미하지도 않고 단번에 입에 털어 넣는 이 미친여자. 무진은 충동적으로 예약한 방의 호수를 적어서 여자의 자리에 놓아둔다. 여자와의 격렬한 밤을 보내고, 무진은 바닥에 나뒹구는 여자의 지갑을 열어본다. 그녀는 경호원이었다. 원나잇을 한, ...

2022.03.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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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연애전쟁 리뷰. 언니의 상견례장으로 향하는 길. 하필이면 직장상사이자 앙숙인 이현준 팀장을 만나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상견례장에서 다시 한 번 이현준 팀장을 만난다. 그것도 사돈총각으로 그런 그와 연애하는 이야기인데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사이가 연인이 되기까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야기이다. 혐관으로 시작하는 관계를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다.

2022.02.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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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못 참겠어 리뷰. 강압적으로 시작됐던 결혼생활이 좌절과 절망 속에서 끝이 났다. 이제 인생에서 남자는 없다고, 그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건만 10년 세월 그녀의 곁을 뱅뱅 돌았던 친구 놈이 갑자기 남자로 다가왔다.  자꾸만 떠오르는 건, 그의 몸이 너무도 뜨거웠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의 손이 너무도 부드러웠기 때문일까. 친구라고 생각했던 남자와 치른 뜨거운 하룻밤 정사. 소꿉친구물 좋아해서 잘봤다. 남주가 능글 맞아서 좋았다.

2022.0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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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인생이 담긴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고군분투하던 윤미는 신임 대표 미팅을 나간 자리에서 옛 연인인 재완과 재회한다. 회사를 지키기 위해 재완에게 매달려야 하는 처지가 된 윤미. 그런 그녀에게 재완은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하는데…….5년 만에 다시 만난 그의 선택은 연애도 아닌, 끝이 정해진 동거였다. 클리쉐지만 재밌게 봤다.

2022.0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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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그대에게 - 윤재인의 컬러 시리즈 2 리뷰.감성을 자극하는 작가 윤재인의 컬러 시리즈 제2편, <블루_그대에게> 다정함의 끝판왕인 직진남의 철벽녀 사로잡기. 집안의 부채와 아픈 엄마를 돌보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돈을 더 많이 준다고 해서 취직한 심야약국의 대표 약사가 수상하다? 언제 그를 의식하게 되었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스며들어 와 어느덧 그의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워 버렸다. 남주가 멋있어서 좋았다.

2022.01.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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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스며들다 - 윤재인의 컬러 시리즈 1 리뷰.  계획도 없이 장기 여행을 떠나온 것부터가 문제였을까. 은수는 제 눈앞에 놓인 현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보험 처리도 되지 않는 차로 3천만 원짜리 자전거를 깔아뭉개다니.다 쓰러져 가는 허름한 외관의 창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산적 같은 외모의 남자. 그의 무심한 듯 살벌한 눈빛에 차오르던 오기도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가 이상한 제안을 해 오기 전까지는……! 우울한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택했던 여행지. 그곳에서 조우하게 된 이상한 남자. 한여름 밤의 꿈처럼 찾아온 인연은 ...

2022.01.1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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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 리뷰 .저것이 사람의 물건인가. 한성부판윤의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 홍연주의 눈에 들어온 것은 어마어마했다. 사내는 모름지기 얼굴 아니던가. 어머니도 분명 그리 가르쳐 주셨건만. 얼굴은 천하절색이지만 다리 사이에 흉기를 달고 있는 사내라니. 저런 사내가 제 신랑이 된다니……! 초야에 살인이 날 판이다. 저게 들어오면 자신은 반드시 죽는다. 뽕빨물 좋아해서 잘 봤다.

2021.12.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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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 리뷰. 머리에 꽃만 안 달았지 비만 왔다 하면 머리에 꽃 단 것도 아니면서 미치는 3년 차 대리 이화영, 비 오는 날 회식을 하고 필름이 끊겼다 돌아와 보니 옆엔 햇병아리 신입 사원인 강서주가 누워 있었다. 무슨 말을 해도 같은 말을 반복하는 강서주 때문에 화영은 미쳐 버릴 것 같다. 사실은 안 미친 여자 화영과 손에 꽃을 든 미친 남자 서주의 촉촉한 로맨스다. 클리쉐지만 재밌게 읽었다.

2021.12.0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