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을 작가님의 이중 각인 2권 리뷰입니다 1권에서 여주를 그렇게나 귀찮게 굴고 못잡아 먹어 안달이던 남주가 역시나 처음부터 여주에게 감긴거였네요 꼭 중2병에 걸린 애샛기처럼 여주를 못살게 구는게 귀엽기도 하구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등장 인물들의 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뭔가 쎄했던 연구소 소장님의 정체와 의중이 드러나는 부분은 정말 소름이었네요 끝까지 빌런짓하는 여주의 가족들도 남주가 잘 응징해줘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끝부분에 여주가 기억을 잃는 부분이 등장하는데 그 부분이 조금 의아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