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티 내지 말라니까. 직장의 상하 관계는 사무적 관계지 인간적 관계가 아니야. 비즈니스 일뿐이라구"
마음의 소리가 들립니다.
"이봐.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나이브하게 살지 말자구. 알찌?"
당연한 얘기지만 조정래 선생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양한 통찰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거장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현재사를 보며청산해야 할 적폐들의 모순을 느끼는데요. 스스로는 자정할 수 없습니다. 시민의 연대와 감시만이 적폐청산을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