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글래드웰의 신간이 도착했습니다. 예약판매때 주문했는데 오늘 받아보니 벌써 4쇄군요. 와우~ 그의 신간을 고대했던건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해석'이라는 주제가 저의 취향을 저격하는데요. 흥분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봅니다. 400여 페이지를 넘는 이 책을 단 7페이지로 아주 정갈하게 정리를 해준 김경일 교수의 감수사가 일품이군요. 교수님의 신간도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 이어서 말콤 글래드웰의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도 흥미진진하더군요. 저자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날카로운 통찰을 마주할 생각에 신이 납니다. 골절과 코로나가 망쳐놓은 생활패턴에 활력이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