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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2

[도서]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2

민은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 주년이라고 합니다. 사실 음악가에 큰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고 늘 클래식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선입견을 가졌기에 음악 상식은 정말 초등 수준에 딱 멈췄고 클래식을 감상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우연히 알게 된 ' 난생처음 한 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에 대해 1도 관심 없던 나에게 클래식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특히 '베토벤, 불멸의 환희' 편은 정말 원 없이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며 그의 일생과 교향곡의 구조, 화음 등의 음악 이론 등을 듣는데 예상보다 더 재미있어 시리즈 전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다른 음악 책과의 다른 점

일단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베토벤의 일생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에 유행했던 음악에 대한 설명이나 작곡가로서의 베토벤의 탁월한 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악보도 못 읽는 막눈에게 작곡법이나 화성, 동기 등의 설명은 쉽지 만은 않은데 쉽게 풀어 설명해 그나마 이해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진 자료와 그림 자료 등이 많아 이해를 도와주며 중간중간 삽화도 이 책 내용이 무겁지 않다고 느껴지고 중간중간 <필기노트> 코너를 통해 중요 내용을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큐얼 코드를 이용해 베토벤의 음악을 바로 들으며 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일부러 클래식을 찾아 감상하지 않아도 내가 설명 듣는 음악에 대한 내용을 바로 음악을 들으며 확인하기에 이해가 더 잘 되었고 살면서 베토벤의 음악을 이렇게 제대로 감상한 적이 있었던가 생각하며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단순히 말년 청력을 잃었던 위대한 음악가로만 알았던 베토벤의 인간적 고뇌와 조카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외로웠던 인생, 그리고 음악에 있어 끝없이 완벽함을 추구했던 그의 일생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베토벤 이전엔 단순히 기술자로 여겨졌던 음악가들의 지위를 예술가로 끌어올렸으며 악보에 번호를 직접 매긴 최초의 음악가였고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했기에 비록 청력을 잃었어도 위대한 음악을 작곡할 수 있었음을 책을 통해 들으니 이전보다 더 베토벤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한 개인으로서의 베토벤의 일생을 듣는 것 이외에도 기본적인 작곡 구성이나 악기에 대한 이야기, 역사의 흐름 속에서 베토벤이 다른 작곡가와 달랐던 점 등을 재미있게 듣다 보니 이젠 클래식이 그리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고 책 속에 음악이 있다 생각하니 이 한 권의 책이 다른 책과는 다르게 느껴졌기에 음악 초보자에겐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시리즈의 다른 책도 꼭 다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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