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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5

[도서] 약사의 혼잣말 5

휴우가 나츠 저/시노 토우코 그림/김예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지난 주로서 <약사의 혼잣말> 소설판을 5권까지 다 읽었다. 만화판을 보고 재미있어서 소설판을 읽기 시작한 건데 소설판은 또 왜 이렇게 재미있나요...? 1권부터 5권까지 다 읽으려면 두세 달은 족히 걸릴 줄 알았는데 한 달만에 다 읽고 다음 권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에선 8권까지 나왔는데 원서를 사서 읽어야 하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중인데 일본 책을 사서 보기가 참... 


<약사의 혼잣말> 5권은 시 일족의 반란을 진압한 이후의 상황을 그린다. 반란이 일어났을 때 그 한복판에 있었던 마오마오는 진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아버지가 계시는 유곽으로 돌아간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 쵸우라는 소년과 함께다. 시 일족의 생존자인 쵸우는 죽음에서 되살아나는 약을 먹은 탓에 반신이 마비되고 과거의 기억을 잃었다. 정성스런 간호로 쵸우를 살린 마오마오는 쵸우에게 약 공부를 시켜서 약사로 만들 생각을 한다. 하지만 쵸우는 하라는 약 공부는 안 하고 그림을 그리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근데 그 그림 솜씨가 어찌나 뛰어난지, 유곽 사람들이 돈을 주고 초상을 그려달라고 할 정도다.


한편 진시는 후궁 전체를 감독하는 환관이 아닌 황제의 아우로서 정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황제의 곁에는 교쿠요 황후가 있다. 그동안 후궁의 사(四)부인 중 하나였던 교쿠요비는 얼마 전 아들을 순산한 공을 인정 받아 황후의 자리에 올랐다. 이제 황후의 자리도 채워졌고 황제의 뒤를 이을 아들도 태어났다. 모든 것이 안정되고 평화로운 상태인 듯 보이는 이때. 진시는 도성에 불온한 기운이 감돌고 있음을 느낀다. 마오마오는 마오마오대로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얼핏 봐서는 메뚜기와 비슷해 보이는 벌레인 황충이 나타난 것이다. 황충이 불어나면 병충해가 생기고, 병충해가 생기면 흉년이 들고, 흉년이 들면 민심이 흉흉해서 왕권이 불안해진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친 마오마오는 이를 진시에게 알린다.


그리하여 다시 만나게 된 마오마오와 진시. 마오마오는 진시의 명령으로 교쿠요 황후의 고향인 서도로 향하고, 서도로 가는 길에 아둬 부인을 만나고 서도에서 친아버지 라칸의 양아들 라한을 만난다. 이렇게 중요한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걸 보면 분명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다음 줄거리가 너무 궁금해서 일본 아마존에서 6권의 내용을 살짝 봤는데 진시와 마오마오 사이에 커다란 진전이 생기고, 그 다음 7권에선 마오마오가 여관(女官) 시험을 봐서 다시 궁에 들어간다고 한다. 얼른 정발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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